새를 본다는 것
2015. 5. 15.
대전으로 쏘다. - 2010.03.28.
원체 탐조란 ,변수가 많은 도형이죠.아침 8시 30분.'감기' 혹은 '새벽' 혹은 '첫경험' 등각자의 고충을 안고 도착한 대학야조 후배님들과10인승 스타렉스의 주인공 쇠비름선생님,김대환선생님, 강인숙선생님, 예나,처음뵙겠습니다. 산장마루선생님,어쩐지 총무 시니피앙선생님,그리고 중간에 낀 검뻐씨는대전으로 갔어요.전, 대전이 그렇게나 먼 곳인지 20년 넘게 몰랐습니다.그곳은... KTX로 1시간...10명이나 탄 스타렉스는 시속 300km로 달릴 수 없더군요.부채꼬리바위딱새는 예뻤습니다.보란듯이 부채꼬리를 팔락거리며,너네는 당최 누구냐고 소리를 질러대는데,햐...사람귀에 새 소리가 들릴리가 있겠습니까.괜히 지나가던 백할미새만 뺨을 맞았습니다.땡.그란 눈은 반짝반짝 검은색이요,똥.그란 몸은 회색이 섞인 파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