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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l pic

꿩 대신 닭

흑비둘기 대신 멧비둘기.

로 만족 할 수는 절.대. 없겠지만

급하면 '핸드폰카메라'도 필요한 법.






집에 가는 길에 하늘을 올려다 보니

일명 '천지창조'가 펼쳐진다.

벌어진 입을 닫기 전에 핸드폰 카메라를 꺼내들고 찍었더니

옆에 있던 커플이 '무슨일일까?'하고 하늘을 올려다 보고 탄성을 지른다.

대학야조회에 전해져 내려오는 일화가 있다.

'학교 앞 고시원에서 공부를 하던 한 선배가

하루는너무너무 답답해서 옥상에 올라갔대.

거리에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멍... 하니 내려다 보며

'좋겠다,,, 난 뭐하는 거지? 왜 이렇게 힘든거야...'란 생각을 하고 있는데

누가 하늘을 올려다 보더래.

어? ...

그리고 한 시간 동안 서 있던 선배는 고개를 끄덕이며내려갔대.

한 시간동안 거리에서 하늘을 올려다 보는 사람이 세명 있었는데

세명 다 야조회 였대.

.

.

.

믿거나 말거나.




9월의 하늘을 지인들에게 선물했다.

'하늘이 높아 그리움을 풀어놓았습니다.'

(다시 하늘이 높아 질때 풀어놓았던 그리움을 모아서 만나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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